[내돈내산/맛집] 동투 뇨끼 맛집 리옹 2호점

안뇽하세요~~

동투에 뇨끼 맛집이라고 소문난
리옹에 다녀와서 후기를 써보려해요!

본점이랑 외관은 비슷하게 나무로 되어있어요.
7시에 예약했는데
6시 반쯤 도착해서 자리있길래 바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주변 상권이 거의 죽어있었는데도
여긴 거의 만석이더라구요

통창이 크게 있어서 좋았어요.
테이블도 큼직큼직

천장에 조명이 아예없어서
전체적으론 엄청 어두운데
테이블 위에 달린 조명과 테이블 조명때문에
막상 밥먹을땐 적당히 어둡답니다.

주문은 테이블에 있는
태블릿으로 할 수 있어요.

착석하면 물과
피클을 바로 가져다준답니다.

이건 이달의 샐러드인데
저렴하고 양이 적어서
에피타이저로 딱 좋았어요.

로제 게살 리조또 인데용
새우 두마리와 함께 나와요.
새우는 머리까지 있는데 데코용인 것 같고
내장은 미리 빼서 소스 만드는 데
쓴 듯 해요.

먹다보니 느꼈는데
리조또용 쌀을 사용했는지
쌀이 매끈하고 씹는맛이 너무 좋았어요🥰

이게 그 유명하다는 뇨끼인데요
듣던대로 맛있더라구요!!
너무 찰지거나 묽으면 오히려 별로인데
적당히 쫄깃해서 좋았고
버섯 브로콜리 새우 베이컨이 들어간
크림소스도 맛있었어요.
페퍼론치노가 들어있긴하지만
크게 맵지는 않았어요.

후식 티를 무료로 제공한답니다.
커피나 티 중에 선택이고
매번 바뀌는지는 모르겠지만
히비스커스 티가 나왔어요.

한끼에 오만원이라니 ㅜㅜ
비싸다 싶다가도
요즘 물가가 그렇구나 싶네요.
그래도 맛있게 먹어서 돈아깝지
않았어요.

인기가 많은 집이니
방문 시 꼭 예약하고 가세용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