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에 발생하여 치료한 과정을 기록한 글입니다. ================================== 9월 첫째 주 월요일, 출근해서 자리에 앉아 있는데 이상하게 귀가 멍멍했다. 침을 아무리 삼켜봐도 멍멍함은 가시질 않았다. 조금 기다리면 나아지겠지 하고 말았다. 화요일도 마찬가지였다. 수요일, 출근길에 에어팟에서 나오는 노랫 소리가 두가지 음으로 들렸다. 원래 소리+ 메아리 소리 로 들리는 느낌? 바로 이어폰을 빼고 뭔가 이상함을 느꼈다. 오후에는 회사 내에 있는 의원(가정의학과?)에 갔다. 아무래도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아니라 그런지 외적으로는 문제가 없어보인다고 이비인 후과에 방문하라고 했다. 목요일, 출근길에 태장 사거리 쪽의 이비인후과에 들렸다. 우선 청력검사..